세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변창수)에서는 이용장애인을 대상으로 5월 26일(목)에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 테마여행으로 ‘즐거운 에버랜드 나들이’를 진행하였다.

'비타민 충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테마여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심리적 위축과 무기력감을 호소하던 이용자분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에버랜드로 장소를 선정하였으며, 개인방역을 철저하게 지키며 에버랜드 놀이기구 이용, 주토피아&플랜토피아 관람, 장미정원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테마여행에 참여한 이용장애인 정OO씨는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들이 있었는데,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을 참여해서 너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창수 센터장은 “에버랜드 나들이를 통하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이용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공간에서 소통하고, 친교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된 거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오랜만에 이용자와 봉사자(열린의사회, 한국언어심리협회, 시나브로, 1365봉사자), 직원이 함께한 외부활동인 만큼 행복감도 두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앞으로도 이용장애인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