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의사회 봉사단, 세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찾아 의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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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열린의사회 세종지회(지회장 천명환)가 11월 30일(수) 14시에 세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행복을 나누는 의료 및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이용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전기히터 3대도 지원해 주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으로는 열린의사회 단원 11명이 참여하여 수학교실과 소방훈련을 진행하는 한편, 현직에 있는 한의사의 한방진료를 통해 이용장애인의 건강을 살펴 위험신호를 확인하고 필요한 한약처방도 받는 등 뜻 깊은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한의사 박○○씨는 한방진료가 끝나고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는 처음이지만 그래서 더욱 개인적으로는 의미가 있고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였고 사단법인 열린의사회 세종지회 천명환회장도 “따뜻한 손길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고 센터 이용자 및 장애가정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세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윤용식 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이러한 작은 관심과 온정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들에게 크나큰 선물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바란다.”고 전하였다.
(사)열린의사회는 1997년에 설립된 민간단체로서 전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진 단체로서 앞으로도 세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의료 및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