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변창수)는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10일(수) 오전10시부터 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명절행사를 진행하였다.

1부 행사에서는 센터 직원들과 이용자들이 함께 명절음식인 만두를 직접 빚어 점심식사로 떡만두국을 먹었으며, 2부 행사로는 전통놀이인 윷놀이 활동을 신명나게 진행하였다.

또한 직원들이 이용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오전에 준비한 명절음식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한 과일세트, 대전가톨릭농수산물지원센터에서 후원해준 생필품 세트 등을 명절선물을 전달하였다.

이번 나눔 물품을 받은 민○○ 보호자는 “요즘 코로나로 외부와 단절되면서 집에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명절음식도 접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센터에서 음식과 선물을 가지고 집으로 찾아와 주어 고맙고 행복하다.” 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변창수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해보다 힘든 시기에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센터 이용자와 보호자 분들이 다가오는 설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존중으로 소통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