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열린의사회 세종지회(지회장 천명환)가 10월 30일(금) 14시에 세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센터 이용 장애인 17명을 대상으로 “행복을 나누는 의료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사)열린의사회 세종지회는 시설운영을 위한 무선청소기 1대를 지원해 주었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의료봉사 참여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단원 4명이 참여하여 현직에 있는 한의사의 한방진료를 통해 이용장애인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한약처방 및 침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날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씨는 한방진료가 끝난 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올해도 의미있는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였고 사단법인 열린의사회 세종지회 천명환 회장도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했다.

이에 세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윤용식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잊지 않고, 이용자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센터 이용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바란다.”고 전하였다.

(사)열린의사회는 1997년에 설립된 민간단체로서 전문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로 이루어진 단체로서 앞으로도 세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의료 및 자원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